
세계여행
네덜란드 여행 3 | 높은 곳으로 or 낮은 곳으로
사람은 날 다양함 속에서 살아간다. 마치 자기 자신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누군가를 깔보고 있다거나 혹은 언젠가는 그 높은 곳으로 올라가리라 다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처럼 우리는 늘 그런 다양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한참을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았다. 나는 무엇을 해야 되고,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며, 어떤 꿈을 향해 나아가야되는지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았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 밖은 비가 오고 있다. 비도 그저 조용하게 내리는 비가 아닌, 폭풍우가 밀려오는 그러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다 날씨가 추운지 다시 그 비는 눈으로 바뀐다. 잠깐의 눈 뒤에는 다시 하늘이 맑아지는 그러한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든 생각은 이러한 환경이 우리의 일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