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D조 3경기 후 분석 (잉글랜드 vs 덴마크)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D조 3경기 후 분석 (잉글랜드 vs 남아공)

이제 3일차에 넘어 4일차가 진행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입니다.

이번 경기는 D조의 3경기인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경기입니다. 잉글랜드를 이 경기를 끝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하고 싶어하는 반면에 덴마크도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16강을 진출할지, 그리고 누가 3차전에서 16강을 확정할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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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여자월드컵 AU-NZ D조 3경기 결과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D조 3경기 [2023.07.28.(토) 17:30 (UTC+9)]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호주, 시드니)
주심 : 테스 올로프손 (스웨덴)
관중 : 40,439명
	1 : 0
잉글랜드		덴마크
6' 로런 제임스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 of the Match:    로런 제임스

2023 FIFA 여자월드컵 AU-NZ D조 3경기 분석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만든 SBS 스포츠에서 부제를 이렇게 달았다.

"오빠, 보고 있어?"

잉글랜드에서 오전 9:30, 덴마크 본토에서 오전 10:30에 시작한다.

 

잉글랜드가 전반 7분 로런 제임스가 넣은 선제골을 잘 지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다만 빌드업의 핵심인 수비형 미드필더 키이라 월시가 무릎부상을 당해 교체되었고, ACL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대회 출전이 불확실하다.

 

한편 이날 팀의 노장 선수들인 로라 쿰스와 베서니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교체 출전했고, 스트라이커 레이첼 데일리는 지난 유로 2022 때처럼 다시 래프트백으로 출전했다.  덴마크는 87분에 아말리 방스고르의 결정적인 헤더가 골대를 맞추며 무득점에 그쳤다.

 

여담으로 이 경기 대기심이 우리나라의 오현정 심판이었다.

 

이 경기의 부제를 저렇게 지은 이유는 바로 골을 넣은 로런 제임스의 오빠가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인 리스 제임스이기 때문이다.

오빠도 제대로 못 넣는 호쾌한 중거리 슛을 동생이 폭발적으로 넣어버렸다.

 

이 경기를 끝으로 잉글랜드는 16강을 확정지었고, 덴마크는 3차전에 운명을 맡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