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E조 분석 (전력, 역대 전적 등 각종 정보)
BJ_크리스
·2023. 7. 19. 21:29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E조 분석 (전력, 역대 전적 등 각종 정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3 FIFA 여자 월드컵 AU-NZ를 위해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멤버를 보면 정말 파격적인 멤버들이 참가하게 되어 우리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조 국가들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E조
포트 | #1 | #2 | #3 | #4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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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베트남 | 네덜란드 | 포르투갈 |
|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경기 전 전망
2강(미국, 네덜란드), 1중(포르투갈), 1약(베트남)의 구조로 B, D조와 함께 죽음의 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친 미국이다. 남자 월드컵에서 그 누구도 이룩하지 못한 위업을 미국 여자 대표팀이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멘탈 몬스터"로 불리는 이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라면 지금의 이 미션이 불가능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스쿼드라는 찬사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고, 이미 E조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기 때문에 그들의 흥미를 어느 수준까지 채워줄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남녀 통틀어 첫 월드컵 본선 진출기록이다. 디펜딩 챔피언 미국, 유럽 강호 네덜란드, 플레이오프에서 객관적인 전력이 강한 포르투갈과 한 조에 속해 큰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국가 첫 번째 월드컵인 만큼 큰 관심을 보일 것이다. 이미 동남아시아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 AF 여자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고, 동시에 베트남 최고의 스타 후잉 누와 함께 라면 두렵지 않다는 베트남입니다.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가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에 미국이) 하지만 전임 감독인 사리나 비그만 감독이 잉글랜드로 떠난 후 부진을 겪었고, 후임인 마크 파슨스 감독은 여자 유로 2022에서 프랑스에게 8강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하필 2019 여자 월드컵 결승전 리벤지를 열게 되었으니, 네덜란드가 승리한다면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이 쉽게 열릴 듯합니다.
포르투갈은 본선에 오기 위해 유럽 예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총 14경기를 치르며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 일본과의 평가전에 1:2로 패했고, 뒤 이어 웨일스와 1:1로 비겨 주춤한 상태입니다. 감독 또한 현실을 직시하며 더 나아가기 위해 우린 전진해야 한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지금 이 시점에 하필 우승 후보 2팀이 있는 D조에 어떤 결과를 안겨주게 될지 국민들은 온 시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E조 각 국 전망
미국
예선 성적 | 2022 CONCACAF W 챔피언십 멕시코 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 2011 준우승, 2015 우승, 2019 우승 |
대표팀 강점 | 자타공인 완벽한 스쿼드 |
대표팀 약점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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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
블라트코 안도노프스키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부분에서 중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선 그는 4-3-3을 팀의 골자 포메이션으로 택했다. 그는 미국 여자 대표팀이 “매력적이고, 공격적이며 적극적인 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면 승부를 원한다. 달려들 것이고, 강렬하게 뛸 것이다.” |
공격 | ![]() |
트리니티 로드맨 워싱턴 스피릿 소속 과거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은 농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꼽힌다. 그러나 그의 딸 트리니티 로드맨은 공격력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축구 선수다. 로드맨은 빠르고, 발재간이 화려하며 득점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로드맨은 미국 여자축구 리그 NWSL 역사상 최연소로 신인 드래프트로 지명됐다. 그러나 여전히 어린 로드맨은 안도노프스키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로드맨은 안도노프스키 감독으로부터 “정말 위협적이고, 대단한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
미드필드 | ![]() |
줄리 어츠 Angel City FC 소속 줄리 어츠는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는 줄리 존슨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고, 4년 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는 줄리 어츠로 세계무대에 섰다. 어츠는 미국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중원진을 구축하는 데 중심이 된 자원이다. 특히 미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하며 중원에서 어츠에게 거는 기대가 더 커졌다. 어츠의 남편은 슈퍼보울 우승을 차지한 미식축구 선수 잭 어츠다. 작년 8월 출산을 한 어츠는 무려 600일 이상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 4월 복귀전을 치르며 현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어츠는 최근 “2019년 모습을 되찾고 싶다는 마음은 없다.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오랜 기간 축구를 하지 못하며 새로운 관점이 생겼고, 새로운 의욕이 생겼다. 어느 때보다 이번 월드컵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수비 | ![]() |
소피아 후에르타 레인 FC 소속 미국 대표팀 내에서 잔뼈가 굵은 소피아는 수비 라인의 기둥입니다. 신기하게도 멕시코에서도 대표팀 경험이 있는 소피아는 현재 미국 대표팀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라이트백으로써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는 소피아는 참 다사다난 했습니다. 라이트백으로써, 그리고 대표팀에 부름을 받기 위해 먼 나라로의 임대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영광스런 무대에 설 수 있던 것도 그런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런 노력을 미국의 우승으로 보답하기 위해 달려갈 준비를 완성했습니다. |
골키퍼 | ![]() |
케이시 머피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 소속 그녀는 학창시절에 축구와 농구를 같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농구까지 병행한 그녀의 학창시절 덕분에 그녀는 세계적인 골키퍼로 성잘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건, 데뷔전부터 클린시트를 기록하여 현재까지도 미국의 든든한 후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MVP에도 선정되었다.) 신기한건 프로생활은 프랑스의 몽펠리에에서 했는데 시즌 베스트에도 들 정도로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
베트남
예선 성적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PO 1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 첫 출전 |
대표팀 강점 | 유럽파 공격수를 앞세운 공격력 |
대표팀 약점 | 세계 무대 경험치의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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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
마이 둑 청 여자 대표팀과의 인연이 생각보다 많은 청 감독입니다. 97년에 처음 베트남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베트남 여자 국가대표팀을 위해 감독을 맡았습니다. 청 감독은 베트남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동남아시아게임에서 다섯차례나 금메달을 획득했고, 베트남 축구 역사상 여자 대표팀을 이끌고 처음 월드컵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청 감독의 전술은 굉장히 유연한데 상대팀의 전력에 따라 후방에 3명 혹은 4명을 포진해 베트남의 공격력을 돋보이게 하는 전술을 구사합니다. |
공격 | ![]() |
후인 누 Lank FC Vilaverdense 소속 (포르투갈) 여자 축구계의 조지 웨아가 될 뻔한 후인 누. (조지 웨아는 라이베리아의 축구선수이며 AC밀란 소속이던 2002년 월드컵에 진출했으나 국가 재정으로 인해 진출 실패) 그런 그녀는 속도와 기술, 정확성을 모두 가진 베트남 여자 축구의 선구자이자 팀 공격의 핵심입니다. 후인 누는 여자 대표팀 역대 최다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 통산 A매치 72경기 67골(?)로 거의 경기당 한 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후인 누는 작년에 포르투갈의 구단 빌라베르덴스로 이적하며 베트남 여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유럽 구단 계약 선수가 되었습니다. 첫 시즌부터 7골 2도움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베트남의 공격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
미드필드 | ![]() |
쩐 티 투이 짱 Angel City FC 소속 (미국) 베트남의 주장인 이 선수는 경험과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이끄는 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이제 곧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녀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청 감독도 이 선수를 가리켜서 "어린 선수들의 롤모델"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여전히 지칠 줄 모르는 파이터형의 미드필더로써 중원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강도 높은 경기가 구현되곤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경쟁력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베트남이라면 쩐 티 투이 짱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집니다. |
수비 | ![]() |
추엉 티 키에우 호치민시티 WFC 89경기를 소화한 추엉 티 키에우는 27살임에도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월드컵에 승선할 자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를 커팅해내는 능력과 예리한 판단으로 수비의 위험을 구해내며 골키퍼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전 차단 능력은 그녀를 대표팀의 핵으로 자리잡게 도와줬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골키퍼 | ![]() |
쩐 티 낌 타인 호치민시티 WFC 베트남이 극적으로 최초의 여자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선수에게 있습니다. 쩐 티 낌 타인 선수의 맹활약 덕분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인도에서 5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베트남 여자 축구의 성공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탁월한 운동 능력과 반사신경을 자랑하며 어느 국가의 골키퍼들보다 많은 선방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태국과 대만을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에서 정말 야신의 재림이라 불릴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
네덜란드
예선 성적 |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1위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 2011 진출 실패, 2015 16강, 2019 준우승 |
대표팀 강점 | 말이 필요 없는 전술의 유연성 |
대표팀 약점 | 가끔씩 터지는 신예들의 포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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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
안드리스 용커 작년 9월 대표팀에 부임한 안드리스 욘커 감독의 목표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통과였다. 그런데 이 감독이 누구 인가. 루이 판 할 감독과 함께 일했고, 바이에른 뮌헨 임시 감독도 하였으며, VFL 볼프스부르크의 감독도 경험한 감독이다. 그런데 아이슬란드전에서 진짜 탈락할 뻔했지만 93분에 터진 에스미 브루흐츠의 결승골로 진출에 성공시켰다. 한고비 넘긴 감독은 바로 자신의 원칙을 선수들에게 전수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감독 시절 워낙 유명한 직설 화법으로 팀을 운영하며 전술을 이식했는데, 그 전술이 그의 멘토 판 할 감독과 너무 똑같아서 마치 남자 대표팀이 여자축구에 온거 아니냐는 평도 있었다. 하지만 전술의 유연성도 가지고 있어서 어느 전술이 그의 선호하는 포메이션인지 명확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 |
공격 | ![]() |
페나 칼마 FC 트벤터 소속 비비안 미데마가 십자 인대 파열로 대회 참가가 무산되어 대체 발탁된 선수인데, 대체 발탁된 선수가 오히려 더 무서운 선수가 뽑혔습니다. 23세의 나이로 트벤테에서 활동중인 신동 칼마는 2022년 한 해에 45골을 넣었는데 칼마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엘링 홀란드(46골)과 킬리앙 음바페(56골)뿐이었다. 탄탄한 체격에 180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칼마는 공중전이 특기이다. 공중전에서 따내는 온더볼 상황은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1옵션이며, 가장 믿을만한 득점 루트이다. |
미드필드 | ![]() |
질 루르트 VFL 볼프스부르크 커리어 기간 동안 총 6번의 팀을 바꾼 여자판 저니맨. 재밌는건 이럼에도 그녀의 실력은 줄기는 커녕 오히려 완성되어 FC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그녀는 작지 않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공격수를 압살하는 공중전을 보여줍니다. 간혹 발 밑이 약해 뺏기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만 보완한다면 네덜란드를 다시 한 번 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
수비 | ![]() |
스테파니 판 데르 흐라흐트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소속 89경기를 소화한 추엉 티 키에우는 27살임에도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월드컵에 승선할 자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를 커팅해내는 능력과 예리한 판단으로 수비의 위험을 구해내며 골키퍼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전 차단 능력은 그녀를 대표팀의 핵으로 자리잡게 도와줬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골키퍼 | ![]() |
다프너 판 돔 셀라르 아스톤 빌라 FC 위민 소속 말이 필요없는 현재 넘버원 키퍼이다. 유스시절 그의 재능을 알아본 LSVV의 골키퍼 코치는 그녀가 배구를 했던 경험을 살려 골키퍼의 재능을 키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 재능을 꽃 피웠습니다. 심지어 첫 커리어를 보낸 트벤테의 트레이너인 토미 스캇은 "순수하게 타고난 재능"이라며 극찬을 했고, 이런 그녀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수 있었습니다. 수비수들을 조율하는 능력은 정말 신이 내린 재능입니다. |
포르투갈
예선 성적 | 2023 FIFA 여자 월드컵 유럽 예선 H조 2위, 대륙간 플레이오프 A조 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 첫 진출 |
대표팀 강점 | 분위기만 타면 월드클래스급 공격력을 선보이는 선수단 |
대표팀 약점 | 그 분위기를 제대로 못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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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
프란시스코 네투 지난 9년간의 감독 커리어중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여자 축구 발전에 공헌한 네투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자신감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키카 나자레스, 텔마 엔카르나카오 등 더 어린 국내파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네투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고 싶었다"고 말하였습니다. |
공격 | ![]() |
제시카 실바 SL 벤피카 소속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벨기와의 예선전에서 보여준 넛멕(Nutmeg) 기술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시카 실바. 브라질의 레전드 마르타를 존경한다는 실바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입니다. 오는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마르타가 그랫던 것처럼 자신도 신예들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드필드 | ![]() |
키카 나자레스 SL 벤피카 소속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벤피카와 대표팀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최연소 국가대표 데뷔 기록을 갖고 있는 키카는 이미 16세 때 벤피카 1부 팀에 합류했고, 이후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뛰어난 시야와 패스능력으로 전통적인 10번 역할을 하는 키카는 직접 골을 넣기보다는 빌드업에 가담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32경기 2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골잡이의 능력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
수비 | ![]() |
캐롤 코스타 SL 벤피카 소속 국가대표 150경기를 소화한 말이 필요없는 정신적인 지주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포르투갈을 첫 월드컵 본선 진출로 안내했습니다. 경쟁하는 것을 즐겨하는 캐롤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언제든 공격에 가담하여 골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늘 앞장서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
골키퍼 | ![]() |
파트리시아 모라이스 SC 브라가 페메니노 소속 80경기 이상 소화하며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온 파르티시아는 다양한 팀에서 뛰며 그 능력을 입증했고, 본선 무대에 합류했습니다. 발 밑이 매우 뛰어나 네투 감독이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는 포메이션에서 늘 믿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보여준 그녀의 능력은 포르투갈을 충분히 토너먼트로 이끌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 뛰는 이번 월드컵에서 과연 어느 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할 수 있을지 함께 관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