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휴가 | In The Osaka 1
BJ_크리스
·2023. 2. 5. 20:42
천개의 바람, 만개의 꽃
어디쯤 왔나 보려고 일어났는데 아직 여기였다
일본 영해로 들어왔기에 한국에서 구매한 Softbank 유심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본 데이터로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차가 없다보니 뭐 실시간 통화도 당연했고 ㅎㅎㅎ
마침 시간도 시간인지라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아침도 잘 안챙겨먹는 애가 이미 지불한 밥값은 아까우니 무조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침인지라 간단하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산책할 겸 갑판으로 나왔는데 다리가 보였다
엥?? 무슨 다리지? 하면서 구글맵을 켰는데 바로 이 곳을 지나고 있었다
보통 배편이 19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 아침에 이정도면 맞지 맞지
그렇게 고베시를 지나는 것을 내 눈으로 목격하고 보니 어느덧 도착한다는 선내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사카항의 건물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선내에서 다시 한 번 안내방송이 나왔다.
"선내에 계신 승객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아직 선박이 정박 진행중에 있으므로 선실에서 대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검역관이 승선한 후에야 하선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안내방송에 맞추어 로비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를 5분마다 한번씩 방송했다.
한국인들 신속성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이제 하선이란걸 해볼까?
갑판에서 사진찍으면서 놀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 둘 로비로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아직 안내방송도 안나왔는데 검역관이 온걸 알고 다들 로비로 나가고 있었다.
전날 썼던 검역확인서를 제출하니 Health Card(라고 부르고 안내종이)를 나눠준 후 하선하라고 안내해준다.
물론 검역관이 한국어를 하겠냐만은 기본적인 한국어를 하셨다.
하선을 하게 되면 이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
터미널로 이동해야 입국심사가 가능하므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Cosmosquare 역까지 안내해줄 버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버스를 타면 된다.
이제 숙소로 이동해보자
잘 보면 한국어가 쓰여있다.
한국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나라 답게 지하철 티켓도 문제없이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한가지 해결할 것이 있었다.
바로 주유패스 교환!!
그럴려면 난바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어차피 오사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간사이공항에서 교환할게 아니라면 모두들 난바역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주유패스 교환처는 다른곳 믿지 말고 이 곳으로 가라
다른 블로그들의 잘못된 정보는 여행객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한다.
그래서 내가 정말 심플하게 안내해주려 한다.
첫번째! 이렇게 1-13번 출국 Nankai Line으로 이동하자
위의 이미지처럼 4번출구 Nankai Line으로 이동하자!
중요한 건 4번 출구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종합 인포메이션센터 난바"가 보이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이동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나면 에스컬레이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앞으로 쭉 걸어가야 한다
그러면 오른쪽에 아래 사진의 상점이 보인다.
JTB 난바!
이 곳에 오면 오른쪽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데 그 곳이 바로 주유패스 교환처이다!!
이렇게 주유패스를 교환하고 나서는 안내책자도 받게 되는데 그 안내책자에 나온 곳 모든 곳을 갈 수 있다.
주유패스 교환처에 계신 직원분이 정말 한국어를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거기서 다 물어보고 나오면 된다!!
주유패스는 어디서 구매했냐?
https://www.myrealtrip.com/offers/116114
[QR 교환권]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주유패스 한 장으로 전철, 버스 무제한 이용부터 관광 명소 무료 입장까지!
www.myrealtrip.com
현재는 2일권을 팔지 않는다
누가 2일권을 팔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잘못된 정보이니 무시해라
2일권을 코로나 이전에 팔았지만 현재는 개시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무려 3군데에서 물어본 답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