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휴가 | 한국에서 오사카로 넘어가보자 2
BJ_크리스
·2023. 1. 19. 13:54
지친 몸을 이끌고 Refresh를 위한
지쳤다. 상당히 그리고 매우
진짜 내가 회사생활 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쳤다.
몸에서는 이상신호가 왔다. 그만 쉬라고
그래도 나름 기간 정해서 쉬었는데 너 지금 이상하니까 지금 쉬라고
몸에서 내게 말을 걸어왔다
그래서 쉬러 간다
오사카로
https://www.panstarcruise.com/main/contents.html
팬스타크루즈
팬스타크루즈 승선을 환영합니다.
www.panstarcruise.com
그 전에 여기서 미리 예약해야한다.
잊지말자 예약! RESERVATION!
국내선 요금은 늘 고무줄이다
에어부산 예약했는데 11만원이라니 ㅠㅠ
설날...ㅠㅠㅠ
그래도 갔다
아침이라는 시간대의 특수성을 고려하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설날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많았다.
내가 생각한 김포공항의 수속시간보다 길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나서 좀 둘러봤는데 재밌는 기능들이 생겼다
가서 등록하고 보니 신분증 지참 없이도 바이오 정보를 이용하여 신분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근데 지금은 안된다고 ㅎㅎㅎㅎ
등록만 하고 나왔습니다
짐 검사를 끝내고 나니
사람이 많다
더 많다
진짜 사진으로 잘못 찍어서 그렇지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다들 진짜 고향으로 가는구나
저기 앞에 달콤이라고 보이길래 커피사러 갔는데 달콤은 안보이고 다른게 보여서 일단 커피를 마셨다.
그런데 그 커피숍이 게이트 앞에도 있어서 허탈했다.
그렇게 부산으로 왔다
부산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나서 보니
일본에서 거주하는 지인 아닌 지인이 연락이 왔다
"마, 니 현금은 있지?"
"현금 있어야 해?"
"거의 없어도 되는데 소액은 가지고 와라"
당장 은행으로 가기에는 시간적 압박이 있어서 어떡하지를 시전했는데
김해공항 경전철역에 환전소가 있었다.
(감사합니다)
만엔을 바꿨는데 98400원이 들었다
(엔저 또한 감사하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부산역에서 셔틀버스가 있다는걸 봤다
부산역 후문에서 셔틀버스가 있으니 혹시나 싶은 분들은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물론 무료다
아무튼 안으로 들어서니 한산 한산 한산하다
그러더니 슬슬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모였다.
그 전에 승선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물론 팬스타크루즈 창구 앞에 승선신청서를 작성하는 곳이 있으니 그 곳에서 작성하면 된다.
이렇게 승선신청서를 작성하고 창구로 가서 여권과 승선신청서를 내면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지불해야 한다.
34,400원인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 후 승선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총 2끼를 먹으니 저녁과 다음날 아침 식사권을 제공해준다.
이렇게 발급받고 시간이 되면 출국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여기가 출국장이고 시간이 되면 열리니 그 전까지는 돌아다니면 된다.
근데 놀 곳이 없으니 아래층의 커피숍에서 시간을 때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