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휴가 | 런던 이후 모국방문을 했더니? (1)
BJ_크리스
·2022. 7. 8. 21:21
나를 대하는 동생의 태도가 달라졌다?
런던에서 쇼핑을 좀 했다
손흥민 유니폼, 해리포터 굿즈!
그리고 짐을 좀 정리할 겸 동생방 침대에다가 정리를 해놨더니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타 집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고 올렸다
동생 인생 23년동안 가장 함박웃음을 본게 처음이었음
어릴때도 일케 안웃더만 역시 금융치료인가....
한국 휴가 2주 중 가장 뜻깊었던 시간
유일하게 자주 들락날락 거렸던 여미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했었다
나는 과연 될까 싶어서 응모를 했다.
여태껏 뭘 응모해서 되본적이 없었기 때문인데
당첨되었다. 그것도 진짜로 당첨되었다.
이게 진짜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한국 휴가 마지막에 속초로 떠났다.
그것도 여동생이랑!! (띠용?)
이래서 뭘 놀러가는건 늘 즐겁다고 하는거신가!!!
공기 좋은 곳으로 가는건 늘 즐겁다!
그래서 무작정 가자고 했다! 여동생한테!!
그러던 중 동생이 갑자기 오후에 수업이 있었다는걸 까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중간에 어디 갈 넓은 카페가 없나 찾던 중 아주 쏙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다!
네이버지도에 있는 사진만 봤을 때는
"오!!! 나이스하구만!!"
했던 곳이다.
근데 막상 도착해서 입구를 봤는데 내 눈을 의심하게 했다.
외관만 보면 이게 맞나 싶을..... 네???
근데 안에 들어가면 그 말이 쏙 들어간다!
엄청 넓었다!!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고
진짜 너무 넓어서 어디서 자도 모를정도로 넓었다
(실제로 어떤 방문객은 자고 있는걸 발견했다)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좌석도 있었고
진짜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코를 고시길래 흠칫하고 안찍었다
이렇게 바깥의 풍경을 볼 수 있게 해 놓은 좌석도 있었고 다양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방문했던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다시 속초로 떠나야지?
운전은 늘 힘들다는게 함정
그렇게 도착한 호텔 체스터톤즈 속초
이렇게 진짜 좋은 숙소가 당첨된게 최고였다!!
가운데 머플러는 런던에서 산 해리포터 머플러!!!
자 이제 먹어보자!!
속초가 또 맛집이 많으니 맛집 투어를 진행해봐야 한다
여기가 방송에 나왔다고 하는 집이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저 안에는 소고기도 들어있었다
진짜 미친 맛이었다!!
어쨋든 이 곳은 맛집이었다.
내가 여기에 글로 남길 정도로 맛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