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생활 19 | 이제 다시 Take me Home

BJ_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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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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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Take me Home 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단계, PCR TEST

PCR Test의 저주랄까

고양시 거주자는 PCR TEST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명지병원이나 일산병원!!

동국대병원과 백병원은 물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다고 누가 그랬는데 잘못된 정보를 드릴 수는 없어서 배제하고 알려드린다.

 

일산병원은 전화로 예약해야 되는데 이전에 있던 게시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https://reviewinchris.tistory.com/22?category=927271 

 

COVID-19 / 건강상태확인서 발급 신청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여러곳으로 이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몸이 건강하고 아무 문제가 없으며 경제

reviewinchris.tistory.com

반면 명지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http://mjcovid19.com/intro.do

 

COVID19진단 온라인신청서

 

mjcovid19.com

이 곳에 들어가서 여권번호를 입력하고,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되는데

비밀번호는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여섯자리를 채워야하니 가급적 숫자로 작성하길 바란다.

이 후 정보를 채우고 저장을 누르면 접수확인이 나오는데 예약한 날짜에 가서 검사한 후 +1일이 되는 날 다시 들어가서 접수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인터넷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럼 그걸 인쇄해서 공항으로 가면 된다.

 

TAKE ME HOME, COUNTRY ROAD

늘 공항으로 가는 길을 설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공항으로 가는길이 어떠한 수단을 통해서 가느냐는 그 차이가 난다.

가족들 혹은 친구들이 데려다 준다면 뭐 편한 길이겠지만, 가끔 어쩔 수 없는 사유로 인해 혼자가야 한다면 그것만큼 고역인 일은 없다.

그래서 나도 버스를 이용해봤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분들, 특히 일산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용하면 좋을 듯한 버스

3300번 입니다.

중앙로를 통해서만 다니기는 하지만 공항까지 40분이면 오고, 요금 또한 8300원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많은 장점을 가진 버스입니다.

일산의 발 명성운수 소속 3300번 버스 노선도

 

공항은 어때?

인천공항에 도착은 3층 출국장 3번과 4번 게이트 사이에서 내려주지만, 4번 게이트가 더 가깝다.

하지만 UAE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카운터와 엄청 멀기만하다.

(실제로 걷는데 귀차니즘 모드로 걷게 되면 10분정도 걷는다)

 

근데 왜 EMIRATES항공?

원래대로라면 ETIHAD항공을 이용해야되는데, 이용하려던 항공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유를 물어보니 확진자 발생)

급하게 EMIRATES 항공을 이용해야되서 카운터로 왔는데 7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카운터가 열려있었다.

 

뭔가 여유가 없다 싶으면 그냥 온라인 체크인을 먼저해라.

온라인 체크인 카운터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서 들어와보니

와!! 면세점이 열려있어!!

면세점이 다 열려있었다지만

실제로 운영시간을 물어보니 21:30 까지만 운영하는 면세점이었다.

 

혹시나 체크인을 끝내고 바로 들어오신 분들이 식사를 하시려면 여길 찾으면 된다.

엥? 니가 왜 열려있어?

배가 고픈데 출국심사를 엄청 빠르게 마치셨다면 여길 찾으시면 됩니다.

4번 출국심사게이트를 이용해서 나오신다면 바로 앞의 3거리에서 보이는 이 푸드코트는 20:00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제가 마지막 차례여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혹시나 이걸 놓치신다면 맞은편에 이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파리바게트또 열려있다고?

여기는 21:0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왠만한 빵들이 있지만.... (비싸요) ㅠㅠㅠ

 

그리고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안에 스타벅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내 친구 별다방!!!

참고로 이 곳은 티바나 제품 안되고 커피와 일부의 블렌디드만 가능합니다.

물론 일반 매장에서 파는 주스와 물도 팝니다!

(샐러드도 있는데 맛있어요)

 

여기는 23: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에게 여쭤봤는데 어쩔때는 22:30까지만 운영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23: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곳 스타벅스의 특징은 스타벅스 어플을 통한 결제는 가능하지만 쿠폰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안에서 뭐하면서 있냐?

안에는 티비가 있습니다.

마침 동계올림픽 기간인데 컬링을 틀어주고 있어서 편하게 누워서 컬링 관람중입니다.

홍보를 위한 삼성의 QLED 8K 모델의 티비

핸드폰을 하고 싶다면 여기서 충전하면서 핸드폰 or 태블릿 or 노트북을 하시면 됩니다.

무선충전마저 빠른 대한민국

비행기시간까지 이러고 있어야되나?

할거 없다면 잠을 자는게 제일이다.

카운터 닫는다고 할 때쯤 깨우러 와준다. (그러면 진상고객 낙인 찍히겠지)

아니면 그 방송에 눈을 뜨거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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