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여행 7 | 세상 춥게 춥게 탬즈강 산책하기 (1)
BJ_크리스
·2022. 7. 8. 16:51
그래... 런던은 긴팔이지
런던이 이렇게 추운 곳인줄 알았으면 긴팔만 챙겨왔겠지
그런데 이 추운날에 자전거를 타자는 동행의 말에 속아 넘어가 자전거를 빌렸다.
저 위에 번호가 있으면 공유자전거에 가서 번호를 눌러야만 빌릴 수 있다.
그렇게 탬즈강을 왼쪽에 두고 달리기 시작했다.
탬즈강에 도착했는디....
사실 이게 보이고 뒤에 런던아이가 보이길래 날씨가 매우 좋은가? 라는 착각을 했지만
이 꾸리꾸리한 날씨덕분에 하루 종일 추위와 싸웠다만
그럼에도 보는 런던아니는 이뻤다!!
그래서
런던 아이를 뒤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근데 날씨가 안도와주네
아무튼 이렇게 산책을 하면서 (말이 산책이지... 걷는데 추워 죽는줄)
런던의 또 하나의 명물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빅벤을 밖에서만 볼 수 있었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공사중이어서 뭐를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밖에서만 바라보고 감상을 해야 했다.
근데 저기가 국회의사당이랑 붙어있어서 더욱 위용을 드러내는 듯 했다.
(국회의사당이랑 붙어있는거 이 날 처음 알았음)
아무튼 그렇게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하... 요건 못참지
슈렉 어드벤처라고 보이는 것이다.
알고 보니 안에 체험 비슷하게 해놨는데 오른쪽에는 Shop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바로 스킵하고 다시 밖을 나왔다!!
그러고 하염없이 길을 걸었다!!
추운데 자전거는 안보이고 무작정 걸었는데
뭔가 사진을 찍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장소가 나왔다!
세인트폴 대성당이 보였다!!
생각보다 가까왔네???
가고 싶은 데 무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투어 종료..... 이 정도면 투어 종료 요정인 듯 했다...
아 물론 내가 아니고 같이 갔던 동료가...
(2부에서 계속)